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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보건·복지 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2028년까지 284억원을 들여 광남건강 복지센터를 조성한다. 내년 6월 장애인복지관도 개관한다.
1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시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6년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국비 확보는 일상 속 건강관리와 예방 중심 보건 서비스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태전동 272-23 일원 1267㎡에 지상 4층 규모의 '광남건강 복지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1·2층은 건강생활지원센터, 3·4층은 노인복지센터가 들TPC 주식
어선다. 이번 국비 14억원으로 설계와 착공 절차에 들어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사업비는 사업부지 매입비용을 포함해 284억원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신체활동 프로그램, 산모·영유아 건강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또 내년 6월 장애인복지관 개관을 목표로나이벡 주식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돌입한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5일 '광주시 장애인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와 '장애인복지관 민간 위탁 동의안'이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17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수탁기관을 모집한다.
장애인복지관은 송정동 구청사(4882㎡) 복합건축물 3~4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복지관에는 음악·미술·s-oil 주식
언어·운동·심리·놀이·물리치료실, 집단활동실, 직업 체험 및 훈련실, 청각?언어 장애인 쉼터 등이 마련된다.
시는 수탁기관 선정 후 전문 인력 확보, 욕구 조사, 프로그램 기획, 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 등 개관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의 건강 증진 거점 임무를 수행하는 바다이야기황금고래
특화된 보건기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복지관도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장애인과 가족들의 삶을 지지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광주=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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