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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4월18일 육군 제3포병여단 소속 천무가 130mm탄을 발사하고 있는 모습. / 사진=육군


국산 다연장로켓 K-239 천무가 폴란드에 추가 수출된다. 천무는 한국이 개발한 239㎜급 군단급 다연장로켓포(MLRS)로, 정밀·대량 종심 타격을 위한 차세대 포병체계다.
2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국 정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폴란드에서 천무 3차 이행계약을 체결한다. 계약 규모는 4조5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의 계약규모를 모두 합하면 약 11조7000억원에 달 게임몰릴게임 한다.
천무의 폴란드 수출 1차 이행계약은 2022년 12월 약 5조원 규모로 체결됐다. 2차 이행계약은 지난해 4월 2조2000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천무는 8x8 차륜형 발사대를 통해 1분 내에 로켓 12발을 쏠 수 있다. 사거리 80㎞의 유도탄 뿐만 아니라 사거리 290㎞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가능하다.
릴게임손오공탄종 교체와 재장전이 빠르고, 사격 후 즉시 이동까지 할 수 있어 전장 대응 속도도 뛰어나다. 성능과 가격 면에서 서방권의 대표적인 다연장로켓 미국의 M270 계열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3차 이행계약 서명식에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실장은 방산특사인 '전략경제 릴게임하는법 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이다.
강 실장은 지난 28일 폴란드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청와대는 이날 강 실장의 출국 목적과 일정 등에 대해선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명식은 폴란드에서 천무 현지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이 핵심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인한 기자 scien 바다이야기 ce.inhan@mt.co.kr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