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민심보다는 당심 반영 비율을 70%로 높이기로 결정했다. 당내 일각에서는 국민 의견을 더 수용해 중도로 외연을 넓혀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단은 23일 국회에서 마지막 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룰을 현행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 여론조사 50%'에서 '당원투표 70%, 여론조사 30%'로 바꾸는 방안을 당 지도부에 권고하기로 했다고 서천호 당 전략기획부총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앞서 기획단은 지난달 21일 전체회의에서 당심 반영 비율을 상향하는 방안을 권고하기로 결정 쿨사이다릴게임 하자 국민의힘 서울시 당협위원장들도 반대 성명을 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확장 지향의 길을 갈 때임이 분명한데 오히려 축소 지향의 길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당심 70% 안이 그다지 높지 않은 당 지지율을 극복하는 촉매제가 될지, 오히려 더 낮아질지 기로에 섰다. 당 지도부는 선거 후보 공직자를 정하는 대사에 대해 당의 비상 상황 릴게임야마토 임을 감안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최고위원회의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의결 절차에서 격론을 기대한다. 어느 게 맞다고 할 수도 없다. 정당 원칙은 당원 100%로 후보를 결정해야 한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정상적인 당 상황이 아니니 비상수단을 써야 한다.
그동안 국민의힘은 여당에 한참 못 미치는 지지율에 내분이 점증하는 모습이었다. 비 사이다쿨접속방법 주류(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게 정치적 사망선고나 다름없는 중징계를 권고하기도 했다.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 16일 "김 전 최고위원이 당 운영을 '파시스트적'이라고 표현하며 북한 노동당에 비유했다"며 당원권 정지 2년 징계 권고 이유를 설명했으나 장 대표 정책(관세 정책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옹호하지 않았다는 것이 사유라고 한다. 뿐 릴게임꽁머니 만 아니라 한동훈 전 대표 가족 등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당원 게시판 논란은 또 다른 시한폭탄이다.
장 대표는 조속히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방선거 승리 비전을 보여줘야 한다. 제 1야당 국민의힘 당 지지율 20~30%대를 극복하는 것이 첫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