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컴퓨터정보공학부 학생들이 프로젝트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대구대 제공


내년에 개교 70주년을 맞는 대구대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계열(단과대학) 통합모집을 실시한다. 가군은 글로벌경영계열과 디자인예술계열, 나군은 공공인재계열·사회과학계열·IT·공과계열, 다군은 보건바이오계열·재활과학계열·체육레저학부로 나뉘어 선발한다. 합격자는 해당 계열에 소속된 학과 중 희망 학과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나·다군 간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대구대는 AI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혁신을 통해 '미래형 대학'으로의 전환에 골드몽게임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 지원 대형 국책사업인 '소프트웨어중심대학'에 최종 선정되며 AI·SW 융합교육 거점으로 도약했으며, 향후 최대 8년간 매년 20억 원 이상의 지원을 받아 교육 체계 전반을 AI·SW 중심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융합 인재를 본격적으로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디지털 전환 알라딘릴게임 을 위한 인프라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대구대는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네트워크, 클라우드, DB 서버 체계를 고도화했다.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와 무선인증 시스템, 방화벽 등을 구축해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내년에는 AI 기반 지식·실습 통합 플랫폼과 토큰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전교생이 A 릴게임온라인 I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한 학과 개편도 눈에 띈다. 게임·웹툰·영상콘텐츠·광고PR 등 K-콘텐츠 분야와 소방안전·응급구조·보건의료 등 실무 중심 학과를 신설했으며, 국내 최초로 난임 의료 연구·정책·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난임의료산업학과를 개설해 야마토릴게임 미래 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전경. 대구대 제공





김동윤 대구대 입학처장. 대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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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대구대는 경북도 RISE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에서 9개 단위과제에 선정돼 매년 91억 원, 5년간 450억 원 이상을 지원받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산학협력 인재 양성에 나선다. 대구·경북권 대학 중 유일한 '창업중심대학'이자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으로서 취·창업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신입생을 위한 장학 혜택 역시 대폭 확대했다. DU 리더스 장학금(S·A등급)은 정규학기 수업료 전액과 함께 대학원 등록금, 교재비, 기숙사비, 해외 어학연수, 학교시설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DU 드림 장학금(A·B등급)은 정규학기 수업료의 50%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수시·정시 최초합격자를 대상으로 첫 학기 수업료 최대 70%의 입학성적우수 장학금을 지급하며, 충원합격자 기숙사비 지원과 'DU 두손잡고 추천장학금'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순진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맞는 내년은 대구대가 미래형 대학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미래 기술과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학사 구조와 학생 중심 지원을 통해 대구대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