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온가속기 내 설치된 저온에너지 구간 초전도 가속장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총 21회에 걸쳐 진행한 ‘국가연구시설장비심의위원회’를 통해 82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구축하는 연구장비의 중복 구축을 방지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구축 타당성을 검토하는 심의 기구다.
예산편성 단계 본심의와 집행 단계 상시심의로 나눠 운영하며 올해 본심의는 1회, 상시심의는 20회 등 총 21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올해 20개 부처 1
야마토무료게임 948점, 1조5214억원 규모 연구시설 및 장비를 심의한 결과, 1780점(1조4387억원)을 인정하고 불인정 145점, 조건부인정 23점으로 828억원의 예산을 재정효율화 및 중복투자 방지를 통해 절감했다.
올해는 연구장비의 적시성과 효과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속심의 제도를 운영, 세계 최초·최고에 도전하는 혁신도전형 연구개발사업(APR
릴게임온라인 O)에 신속도입 트랙을 적용해 총 35일의 심의기간을 총 29일로 단축하고, 수의계약 허용으로 조달 소요기간을 약 90일에서 약 26일로 앞당겼다.
또 올해 4개 사업에서 신청한 7점의 연구장비를 모두 인정해 연구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신속하게 제공했다.
내년에도 본심의 1회, 상시심의 20회를 개최하며, 그래픽처리장치(G
골드몽사이트 PU) 등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장비를 신속심의 대상에 추가한다.
박인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앞으로도 연구장비가 기관·과제별로 분절되지 않고,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해 연구개발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야마토통기계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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