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4일 치러진 칠레 대선 결선투표에서 강경 보수 성향의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며 4년 만에 우파가 재집권에 성공했습니다.
칠레 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율 57.44% 기준 카스트 후보가 59.16%, 좌파 집권당의 지지를 받은 히아네트 하라 공산당 후보는 40.84%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돌이킬 수 없는 추세"라며 카스트 후보 당선을 기정사실로 했고, 하라 후보도 "카스트 대통령 당선인에 축하 전화를 했다"며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칠레의 트럼프'로 불리는 카스트 당선인은 불법 이민자 추방과 대 바다이야기5만 형 교도소 건설, 갱단원 대거 수감, 공공예산 삭감, 기업 법인세 인하 등을 공약했습니다.
칠레에서도 우파 후보가 최종 승리함에 따라 최근 중남미의 우파 집권 흐름인 '블루 타이드' 현상도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앞서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 파라과이, 볼리비아,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에는 잇따라 범보수 성향 정권이 등장했습 야마토릴게임 니다.
장재용 기자(jy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85183_36725.html 기자 admin@seastorygame.top